저는 토목공학을 전공한 전문기술자입니다. 국내의 도로의 설계와 건설에 오래도록 종사해왔습니다. 저의 경험은 서울-부산산 고속도로의 공사관리와 같은 전통적인 한국형 공사에서 시작되었으나 한국이 고도로 성장했던 시절의 국제다자개발은행 즉 IBRD ADB 자금에 의해 발주한 대부분의 한국도로의 설계, 견적, 계약서작성, 공사발주, 펀딩 그리고 품질관리, 공정관리와 분쟁관리를 포함한 공사관리에서 국제적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중동사업의 수많은 Housing Project 의 토목설계와 계약서작성업무에 참여하면서 국제적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공사관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중동건설붐이 한물가면서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세계각지의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게 됨에 따라 한국업체가 수주목표로 삼는 사회간접자원의 건설공사가 봇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건설공사관행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의 건설업체들은 수주상의 애로뿐만 아니라 공사수행과정에서 견적의 차이와 분쟁관리의 미숙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많은 토목공사 견적 및 계약관리 그리고 공사관리책임자로서 일한 경험에 덧붙여서 개발 주체로서 서울의 강남구에 여러채의 중대형 빌딩을 신축하면서 공사의 관리와 분쟁 즉 Claim 의 발생방지, 조정은 공사에 직접 참여해 본 경험이 없는 법률전문가만의 힘으로는 한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의 전문가들은 실전공사를 통해 경험을 쌓은 스페샬리스트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만하지 않습니다. 법률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한국의 법률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해외법률전문회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비용과 시간적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고객을 도와 드릴 것입니다. 제가 쌓은 경험, 평생을 통해 익힌 외국어들인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포르투칼의 언어적 지식과 결합된 이란 파라과이 우루과이 중국 몽고들 신생 개발도상국에서 최근에 쌓은 국제건설공사 수주 경험과 감각이 한국의 많은 해외진출희망 건설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글로발 경쟁의 시대에 사는 우리 건설인에게 가장 무서운 상대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짧은 시장 경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표준을 직접 받아들여 적용하므로써 적어도 건설분야에서는 한국을 대적하거나 일부 분야에서는 앞서 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멀지 않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건설 시장에 준비해야 할 절박한 시점입니다. 국제 다자 개발은행의 발주 사업에서 한국의 건설업체들이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한국의 건설 사업 관리 시스템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우리 로팜글로벌건설컨설턴트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vc_column_text][/vc_column][/vc_row]
로팜글로벌건설컨설턴트 대표 노만영